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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해부

강아지 구토 색깔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와 해결책

by 둥이47 2024. 2. 21.

당신의 강아지가 구토를 했습니까? 강아지의 구토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의 구토 색깔과 질감은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토 색깔만으로 강아지 건강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글을 읽고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짐작하는 참고사항이 되기를 바랍니다. 

 

풀을 씹는 강아지

 

1. 강아지가 구토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너무 배가 고프거나 식욕이 왕성하여 식사 시간에 지나치게 흥분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물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강아지는 때때로 풀을 씹어 먹기도 하며, 풀을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다른 사료로 바꾸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었을 때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장내에 기생충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도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구토는 갑자기 발생하며 심각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나 이물질을 먹었을 때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장난감이나 초콜릿, 과일이나 과일 씨, 기름기 많은 음식, 날달걀, 버섯류, 알코올, 우유, 브로콜리, 날생선 등입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일부 개는 특정 음식이나 단백질에 의해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차량에 탑승 중인 강아지는 멀미로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췌장염, 염증성 장 질환, 열사병, 간 질환, 뇌졸중, 애디슨병, 신부전증, 위 운동 장애 등 여러 질환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구토는 반려견에게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2. 구토 색깔로 예측하는 강아지의 건강상태

하얗고 거품이 많은 구토는 식도를 감싸고 있는 점액 물질이 구토물과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액과 섞여 발생하며 위산의 과다 분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맛이 이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이물질이 식도에 걸렸을 때, 침이 많이 고였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종종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대처법은 적은 양의 식사를 제공하여 위산의 과다 분비를 줄이고, 소량으로 여러 번에 나누어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투명한 구토는 대개 물이나 위액, 침이 역류하여 발생합니다. 이는 급하게 물을 마시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 후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노란색 구토는 일반적으로 구토 과정에서 소장의 담즙이 위 내용물과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노란색 구토는 공복이 오래 지속되거나, 여러 번의 구토로 인해 위가 이미 비워졌을 때 발생합니다. 강아지가 쓴 풀을 먹거나 쓴 음식물을 먹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아지에게 적절한 간식을 제공하여 공복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구토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구토하거나 심해질 경우 수의사에게 상담하십시오. 강아지가 털이 섞인 구토를 한다면 탈모나 피부염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핥아 털을 섭취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구토물에서 흰색 반점이나 작은 물체가 보인다면 기생충이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록색 구토는 강아지가 산책을 하다가 풀을 씹어먹거나, 야채를 많이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나 췌장, 담낭에 문제가 생겨서 초록색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초록색 구토는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니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 구토, 분홍색 구토, 갈색 구토, 검은색 구토는 위장 출혈이나 식도 출혈 또는 심각한 소화기 문제를 의미할 수 있으니 즉시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3. 강아지 구토의 해결책과 대처방안

개가 구토를 할 때 보호자는 당황하지 않고 기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의 색깔, 빈도, 냄새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구토 내용물의 사진을 찍어 두면 수의사에게 보여줄 때 유용합니다. 보호자는 구토 후 강아지의 입안이나 기도에 음식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남아있는 이물질이 기도를 막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구토 중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면 하임리히(Abdominal Thrust)로 이물질을 뱉게 해야 합니다. 먼저 강아지의 입 안을 살펴보고 이물질을 손으로 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손으로 빼려고 하다가 손이 물릴 수 있고,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억지로는 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소형견의 하임리히는 강아지를 들어 올려 안고 갈비뼈 아래 손을 두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을 감쌉니다. 그리고 갈비뼈를 아래에서 위로 5회 정도 강하게 끌어올립니다. 대형견 하임리히는 사람에게 하는 하임리히와 모습이 유사합니다. 네 발로 서있는 대형견의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감싸 안고, 갈비뼈 아래에서 위로 한쪽 주먹을 감싸 쥔 후 5회 정도 빠른 속도로 밀어내줍니다. 그리고 이물질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뒷다리를 들고 거꾸로 들어 올려줍니다. 보호자는 하임리히를 미리 숙지하고 강아지 응급상황에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토 중에는 수분손실이 크기 때문에 개가 토할 때 신선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여 탈수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한 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소량의 물을 나누어 주십시오. 강아지의 구토 증상은 흔한 증상이므로, 한 번 토하고 정상적으로 행동한다면 배를 쉬게 하기 위해 약 12시간 동안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저지방의 부드러운 식단을 먹이고 구토가 멈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주 어린 강아지에게 장시간 금식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당뇨병이 있는 개는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호자가 명심해야 할 것은 강아지가 반복적으로 구토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토하거나, 무기력하고 식욕을 잃거나, 설사를 동반하거나, 독이 있는 것을 섭취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