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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해부

강아지 렙토스피라증 문제점 극복의 핵심 전략

by 둥이47 2024. 2. 21.

강아지가 갑자기 심각하게 무기력해졌습니까?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 쥐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흙을 섭취한 일이 있습니까? 강아지가 웅덩이에 들어가거나 떨어진 것을 먹었습니까?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쥐와 같은 동물의 소변을 통해 확산되고 한국에서는 3종 법정 전염병으로 그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는 개

 

1. 강아지 렙토스피라(Leptospirosis) 감염이란 무엇인가?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라고 불리는 250종 이상의 박테리아 중 하나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렙토스피라증 감염은 인수 공통 감염이라고도 불리는 전염병으로,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렙토스피라균이 포함된 동물의 배설물, 소변, 오염된 물 또는 흙과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모든 동물과 사람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강아지에서는 주로 전염성이 강한 강아지에게 주로 감염이 되는 것은 "렙토스피라 인테로간스(Leptospira Interrogance)"와 "황달 출혈성 렙토스피라(Jaundice Hemorrhagic Leptospira)"입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에 이르는 기간에 활동성이 높아져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강아지에게 주로 감염이 되는 렙토스피라 세균은 긴 나선 형태로 전염성이 강한 세균이고, 감염이 일어나는 경로가 대부분 레터스피라균에 관련된 동물 특히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소변 그리고 여기에 오염된 물 또는 흙을 접촉하게 되면 점막이나 피부 상처를 통해서 체내로 들어오고 혈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부위에 증식을 하게 됩니다. 주로 간과 신장에 많이 증식을 합니다. 이 세균은 환경 조건이 적절하면 동물의 몸 밖에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고 높은 생명력을 보입니다. 따라서 예방과 조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2. 강아지 렙토스피라 감염증상

강아지가 랩터스피라에 감염되면 7~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걸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 이후 자연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는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기도 합니다. 감염균에 따라서 증상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고열, 근육통, 떨림, 움직이기 싫어하는 일반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이후에는 신장염을 일으키고 신부전을 유발하며, 급격한 기력저하, 식욕부진, 구토를 보입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하고, 혀의 궤양이 발생하고 심한 구취를 내기도 하며, 요독증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또 황달 출혈성을 감염되면 40도 전후의 고열과 입의 점막이나 혀의 출혈을 보이다 갑자기 사망을 하거나 황달 증상을 보이다 죽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랩터스피라에 감염이 되면 70%가 황달 증상을 보입니다. 심각한 증상을 보이면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산책 중 강아지가 엉덩이에 물을 접촉한 뒤에 급격한 무기력증과 구토, 설사와 같이 비특이적인 인상 증후를 보이고 소변색이 노랗고 냄새가 난다거나 눈이 노래 지거나 입점막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에는 렙토스피라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렙토스피라균 치료와 예방책

강아지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면 주로 MAT 검사를 이용하여 항체역가를 확인하거나 현상이 나타난 후 혈액, 뇌척수액, 소변에서 렙토스피라를 분리 배양하여 확인합니다. 체내 밸런스와 테스를 잡기 위해서 수액처치를 하고 항생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고, 간과 신장에 큰 손상이 없다면 예후는 나쁘지 않습니다. 렙토스피라증에 걸린 강아지는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강아지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 환경에서의 감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개의 소변으로 오염될 수 있는 표면을 청소하십시오. 반려견이 소변을 보는 공간과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을 분리하십시오. 반려견의 소변이 묻을 수 있는 물건을 만진 후에는 항상 손을 씻으십시오. 렙토스피라균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예방방법은 렙토스피라균과의 접촉을 막는 것입니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을 나갈 때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오염된 배설물이나 흙을 섭취하거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웅덩이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야외에 떨어진 것을 먹지 않도록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랩터스피라에 감염되면 70%가 황달 증상을 보입니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랩터스피라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하고, 오염된 지역에서의 산책과 접촉을 피하며, 백신을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랩터스피라 감염 의심되는 증상을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매년 꼭 추가 접종을 해서 렙토스피라균 감염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강아지들은 꼭 렙토스피라 백신을 맞혀야 합니다. 렙토스피라균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백신 접종만으로 100% 예방할 순 없지만, 사람에게 전염이 된다는 점을 빼고도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는 것만큼, 반려견이 감염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꼭 예방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