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질병 해부

강아지 결막염 증상 극복 해결방안

by 둥이47 2024. 3. 7.

강아지의 안구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은 시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눈은 감각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혹여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강아지눈 결막염 원인 및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충혈된 강아지 눈

 

1. 강아지 결막염 원인

반려견의 눈 관련된 질병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결막염입니다. 강아지의 눈꺼풀 안쪽 부분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으면서 투명한 막에 염증이 생긴 눈병을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이 원인인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으로 나뉩니다. 강아지 결막염의 첫 번째 원인은 알레르기입니다. 모든 강아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릴 수 있지만,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강아지에게 흔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먼지,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향수 및 샴푸, 식품 그리고 유전적으로 아토피가 있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모든 강아지는 안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만나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 번째 원인은 세균입니다. 만성 안구 건조증, 눈꺼풀 이상, 각막 궤양과 같은 의학적인 문제로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발생해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강아지의 결막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은 면역질환, 눈꺼풀 또는 결막의 종양, 안구건조증, 안검, 외반, 물리적 마찰 자극(비정상적인 속눈썹 성장), 누관 막힘, 눈의 외상(연기, 이물질, 오염 물질), 녹내장, 포도막염, 기생충 등입니다. 마찰자극으로 인한 결막염은 눈이 자극을 받거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결막염으로, 환경 요인이나 손가락에 의한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이 따가워지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 매개성 결막염은 면역 반응에 의해 결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알레르기나 자가면역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결막염 증상

강아지가 결막염에 걸리면 눈 주위가 간지러워 앞발로 비비거나 바닥에 얼굴을 문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강아지눈 충혈입니다. 눈의 흰자 부분이 빨갛게 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눈곱이 많이 생기며, 눈물양이 많아져 유루증이 심해지고 부은 모습을 보입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의 경우 단순히 눈 주위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위도 동시다발적으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눈에 분비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눈물이 나고 가렵고 눈이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이 분비물은 성상에 따라 장액성, 점액성, 점액 홍성, 혈액성으로 구분됩니다. 장액성은 묽은 형태의 분비물을 말하고, 점액성은 끈적해지면서 화농성이 동반되면 노란빛을 띠게 되고, 혈액성은 피가 섞여 붉은색이 도는 분비물로 구분됩니다. 눈에 접촉통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간지러움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긁게 되면 각막에 더 많은 상처가 나고 그 상처 안으로 세균이 침투하면서 각막궤양으로 발전하고 질병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감염성 결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결막이 감염되는 것으로, 발열, 눈물, 붓기,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상에 의한 결막염은 눈에 외상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통증, 붓기, 혈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결막염이 각각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찰자극으로 인한 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눈이 자극을 받거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눈이 따가워지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 요인이나 외부 물체 등에 의해 눈이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눈이 붓고 붉어지는 증상도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눈이 따가워지는 감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결막염 치료와 예방법

강아지 결막염을 치료할 때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막염의 일반적인 치료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낮은 찜질 등으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내복약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막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이 원인인 결막염의 경우 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여 염증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반면,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감소시켜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세균에 의한 결막염의 경우에는 항생제가 주로 사용되고, 비세균성 결막염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가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항생제를 통해 세균을 치료하고, 비세균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염증을 억제합니다. 강아지 결막염의 치료에 항생제가 사용되는 경우는 주로 결막염이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으로 발생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세균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며, 항생제를 통해 감염을 억제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나 외부 자극에 의한 비감염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항생제보다는 항염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낮은 찜질 등으로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결막염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의 종류와 사용 방법을 수의사와 상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은 접촉성 콩팥염이나 불균형한 속눈썹, 유해한 화학물질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는 대부분 안약의 사용, 천연 보조제, 습기를 유지하거나 안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수의사는 결막염의 원인 중 하나인 강아지 녹내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압 검사와 여러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가 안구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빠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반려견 기저질환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결막염 예방은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하면서 눈의 추가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악화를 막기 위해 엘리자베스카라를 장착하여 긁지 못하게 하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하고 강아지 결막염 안약을 눈에 점적하여 더 이상 간지럽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결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에 관한 몇 가지 일반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반려동물의 눈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유해한 물질로부터 멀리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러지성 결막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최대한 피하거나 관리해야 합니다. 집 안에서 알레르겐으로 알려진 먼지나 곰팡이 등을 줄이기 위해 청소를 꾸준히 하고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겐이 피부나 털에 많이 달라붙어 있다면 자주 목욕시켜 줌으로써 알레르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약물을 피해야 하며, 곤충에 의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은 관리와 적절한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안과 질환들은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결막염 외에 다른 안과질환이 있는지도 신경 써서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이 눈을 간지러워하거나 불편한 모습을 나타내고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