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하루 정상적인 대변은 성견 기준 하루 1회~4회가 정상이고 3~4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변비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변비가 지속되면 상당한 고통을 유발합니다. 강아지 변비의 원인과 증상,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변비 원인
강아지의 변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이 변화, 사료의 특성, 너무 많은 뼈를 섭취하거나, 칼슘 섭취 과다, 고기 섭취 과다, 수분 부족, 소화기 질환 등이 강아지의 변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감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부족하거나 운동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령견은 운동량이 줄어들어 변비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변화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 강아지들은 낯선 환경에 가면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사나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 등의 건강 상태도 변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 있는 강아지가 너무 많은 힘을 다리에 줄 경우, 다리에 통증이 생겨 배변 자세를 취할 때 힘을 많이 주면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야외배변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 날씨 변화로 인하여 야외 배변 활동이 줄어들 때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2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하면 수의사를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증상
강아지의 변비 증상은 대변을 보려고 하지만 쉽게 나오지 않고, 배변 시에 과도한 힘을 주며 딱딱하고 마른 변을 보게 됩니다. 변에 빨간색 피가 묻어져서 나오거나, 변이 강아지의 일상적인 배변 빈도보다 현저히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이 들고 복부팽만과 통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강아지는 빙빙 돌면서 변을 보는 자세를 잡지만 변을 보지 못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불편해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지면서 체중 감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2일 이상 대변을 못하거나, 배변 자세를 취하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 구토, 식욕부진, 변에서 피가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변비 증상을 보이는 강아지의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변비는 강아지의 소화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시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의 염증이나 거대결장증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대처해야 합니다.
변비 예방법
강아지의 변비 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수분 부족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루 적정 음수량은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75ml 정도가 적절합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에는 물그릇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신선한 물로 자주 바꿔주는 등으로 물을 잘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여 변비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변비를 완화시키기 위한 좋은 음식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이나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즐겨 먹는 사과, 호박, 당근, 양배추와 같은 달콤한 과일과 채소는 대변을 부드럽고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변비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 것은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적절한 식이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강아지의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변비 개선방법
강아지가 변비 증상을 보일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개선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수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신선한 물을 주는 방법은 물을 자주 바꾸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맛있는 향이 나는 물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니, 물에 약간의 맛을 내기 위해 이온음료와 물을 섞어 5대 5 비율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온음료가 강아지의 털에 좋고 물을 더 잘 흡수할 수 있어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에는 자일리톨 성분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이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물을 싫어하는 그릇을 사용할 때는 다른 그릇으로 대체하여 강아지가 마시기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물에 얼음을 추가하는 것도 강아지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꾸준한 필터 청소가 필요하며, 정수기를 통해 흐르는 물은 산소포화도가 높아져 더 신선하고 시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갈아주고, 맛을 내어주는 방법이나 얼음을 추가하는 방법, 정수기를 통해 산소포화도가 높은 물을 제공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경우, 습식 사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장 운동이 되어 변비 개선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시계방향으로 손을 움직이며, 보호자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조심해야 합니다. 유산균을 급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산균은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균과 오메가-3는 영양학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영양제로, 강아지의 건강을 돕습니다. 강아지에게 사람 유산균주를 주는 것은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유산균주를 추천합니다. 유산균은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제로, 사료에도 자주 첨가되고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사료를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가끔씩 변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변천사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변 확인과 변비 예방을 위한 적절한 사료 선택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강아지의 변비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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